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에서 볼 수 있는 귀염둥이 웰시코기 남매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에서 볼 수 있는 귀염둥이 웰시코기 남매

2017년 연말이 얼마 전이었는데 벌써 2018년 1월 중순이다. 생각해보면 2018년 연초 계획을 멋지게 노트에 적었지만... 막상 실천하고 있는건 20프로도 안된다. 계획의 대부분이 여행이나 맛집 그리고 하루종일 집에서 새로 나온 게임해보기지만ㅎㅎ 그리고 많은 계획 중에서 가장 먼저 실천하는 1순위는 바로 짜놓은 여행 계획에 맞춰서 펜션이나 캠핑장 예약을 하는거다. 이번에 포스팅할 여행 장소는 영월의 한 펜션이다.

참새야...안녕?

참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일은 처음... 산 속에 둘러쌓여 있는 펜션이라서 그런걸까? 참새가 집에서 내려와 사람 손에 올라오는게 참 신기했다ㅋㅋ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에는 젊은 사람들의 놀거리가 조금 부족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신혼부부가 여행와서 힐링하기에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공기가 너무 좋아서 강원도 영월 여행을 오면 항상 하루라도 머물던 곳인데, 벌써 단골이 된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세월 참 빠르구만

0

0

펜션에 오시는 손님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펜션지키미!! 웰시코기 남매다. 이름이 동강이와 미달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ㅋㅋ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다 좋아라해주는 덕분에 점점 살이 포동포동 올라오는 중이다. 동강이와 미달이의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웰시코기 남매를 보러 오는 손님이 있을정도라고 한다.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찍어둔 사진들을 사장님께 보내드렸는데, 내 블로그에 글은 이제서야 올리네... 물소리바람소리 계곡로 앞에 있는 반지하 쉼터다. 바베큐를 해도 되고, 차를 마셔도 되는 공간인데, 여름에 반지하에서 바베큐를 해먹어도 계곡 옆이라 그런지 전혀 덥지가 않다. 오히려 여름 저녁에는 너무 시원해서 담요를 두르는 사람도 있다.

여름에 항상 동생들이랑 계곡에 내려와서 나뭇잎이나 탁해진 물을 거르시는 주인장 형님 ㅎㅎ 숯불바베큐할 때도 조금 모자라다 생각되면, 어떻게 아셨는지 숯불 충전해주신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 오시는 손님분들이 음식같은걸 잘 챙겨준다고 한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은 바로 바베큐숯불타임. 숯불바베큐에는 무조건 '앞다리살'이 최고!! 말이 필요없다. 여행 초반에는 영월에서 유명한 '민물송어회'와 '송어구이'를 자주 먹었는데, 조만간 한번 먹어야겠다. 맛있는 고기와 달달한 한잔의 술을 먹다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을 해도 몇달동안은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을 얻어가는 것 같다.

이번 여름 여행은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과 일본 여행을 1~2달정도 다녀올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이 너무 기대되는데, 어서 빨리 여름이 오기를...!!

광활한 대자연을 체험하다. 영월 10경 선돌

강원도 영월에서 자연을 느끼다. 영월 10경 단종의 릉 장릉

3도접경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속 계곡펜션 물소리바람소리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