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추천> 평창올림픽 D-44일 다시 한번 새하얗게 뒤덮힌 자연계곡 펜션 물소리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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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27. 15:56
안녕하세요!! 강원도 여행을 소개해드리는 덕쿤입니다. 이제 평창올림픽이 D-44일 남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평창올림픽이 과연 어떻게 열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단골 펜션이 위치한 강원도 영월에서는 평창까지 50분 ~ 1시간정도가 걸리지만, 한번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하핫
강원도 여행 추천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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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바람소리 펜션
얼마 전 다시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새하얗게 뒤덮혔답니다. 빙판길 녹일려고 염화칼슘 뿌렸는데... 역시 강원도의 겨울은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곳이네요. 하핫 저는 개인적으로 비성수기에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을 자주 이용하지만, 언제 한번 여자친구가 생기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꼭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겨울에 이 곳을 오신다면 별마로천문대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구름이 많이 없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별을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정선 스카이워크!! 단양 !!
얼마나 추운지 계곡이 흐르는 곳이 전부 꽁꽁 얼어붙었어요. 이런 곳에 썰매장 같은 거 만들면 진짜 재밌을텐데, 위험하겠죠? 하핫 확실히 겨울에는 즐길 수 있는게 적다보니 집에 있는게 최고...
많은 사람들이 휴가계획을 7~8월에 많이 잡으시는데, 여행 가는 사람이 많을 뿐 가장 여행가기 좋을 때는 6월 ~ 7월 초라고 합니다. 계곡에 물도 가장 많고, 날씨도 좋고 사람이 적기 때문에 많은 걸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죠!
여름에 촬영한 물소리바람소리 전용 계곡!! 수문을 닫아서 자연적인 수영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숲 속 끝자락에 위치한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위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물이 굉장히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웅덩이 깊은 곳에 가면 최대 180cm정도 되고, 나머지는 80cm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깊은 편이라서 튜뷰를 못 가져오신 분들을 위해서 전용 계곡 위에 어린이 계곡을 따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다만 조금 들어가기 무서운게 계곡물은 정말로 차갑습니다...
TV가 없고, 황토방 또는 통나무황토방으로 이루어진 방들이 조금 작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정말 힐링하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딱 한 가지! 피로가 확 가시는 힐링 명소이기 때문.
신혼 부부, 가족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오기에 좋지만, 반대로 20대 초반 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손님이 많을 때는 모르지만, 자주 가는 사람들은 안다.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을 운영하시는 가족분들과 형님들이 계속 무언가를 챙겨주려고 한다.ㅋㅋ 라면 먹으려고 하면 김치를 가져다주시고... 정이 넘친다.
이 펜션의 단골이 된 이유 중 하나가 이 곳에서 키우는 웰시코기 남매가 너무 귀여워서 항상 보러 온다
웰시코기 동강이와 미달이를 보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펜션 홍보를 워낙 안하셔서 조금 하셨으면 좋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는 사실.하핫 내년엔 꼭 여자친구 만들어서 커플여행으로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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