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 곳> 훼손하지 않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다.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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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6. 13:20
안녕하세요. 덕쿤입니다. 오늘은 저의 일상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집에서 나가기 싫은 날씨... 그래도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혹사당한 탓인지 힐링하기 위한 여행을 가기 시작한지 어느 덧 3년이 다되가네요.
저는 지인과 같이 가던, 혼자 여행을 가던 1년에 3~5번정도의 여행을 갑니다. 벚꽃이 피는 4월과 여행가기 좋은 7월 그리고 단풍이 물드는 10월에 주로 가곤 하는데,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강원도 영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 힐링 펜션
물소리바람소리
영월 가볼만한곳
처음 영월 여행을 떠났을 땐, 사람들이 많이 놀러가는 관광지처럼 꾸며놓은 곳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는 곳이라서 여행을 간 기억이 납니다. 안 좋은 말로는 발전이 안 된 곳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형 펜션이라서 그런지, 다른 펜션들과 다르게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펜션이 보입니다. 영월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약 2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펜션 주변 1km 반경에는 다른 펜션이 없고, 물소리바람소리 펜션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이 곳엔 손님들이 편히 쉴 수 있게 황토방으로 만들어져 있고, 편히 눕는 해먹도 있습니다.
물소리바람소리 안에 있는 전용계곡입니다. 펜션 위로는 사람이 살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깨끗한 계곡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손님들을 위해 수문을 닫아, 자연 수영장으로 만들곤 합니다. 추워지기 전 웅덩이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버들치들이 몰려와 각질을 제거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하핫
펜션지키미로 불리는 마스코트 웰시코기 동강이. 손님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어린 아이들도 용기를 내고 다가가는 모습 귀여워요 ㅎㅎ 애교가 굉장히 많은 아이랍니다. 동강이 동생인 웰시코기 미달이도 있는데 물소리바람소리의 마스코트에요.
영월 가볼만한 곳으로 자연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월 10경이 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 선돌, 한반도지형, 청령포 등 여행관광지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단종 유배지, 왕의 릉 또한 볼 수 있다보니 역사적인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죠.
평창올림픽이 2월에 개최하는데, 물소리바람소리에서 자가용으로 5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평창 숙박료가 조금 비싸다면 영월쪽에서 묶는 방법도 좋은 생각 같아요. 사실 웰시코기가 너무 귀여워서 자주 오는 것도 있지만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때 항상 생각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운 날에는 계곡에서 수영을 하고, 시원한 날에는 해먹에 누워서 책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친구 또는 연인들과 오기 좋은 곳이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 힐링 펜션
영월 가볼만한곳
물소리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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