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 곳> 강원도 영월에서 자연을 느끼다. 영월 10경 단종의 릉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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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11. 13:50
안녕하세요.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 곳을 추천드리는 덕쿤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영월 10경 선돌 기억나시나요? 경관이 아름답고, 흡사 미국 그랜드 케니언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 선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영월 시내와 선돌에서 가까운 영월 10경 장릉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힐링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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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가볼만한 곳
영월 10경 장릉
영월 10경 장릉
영월 가볼만한 곳
장릉은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으로, 1970년 5월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해서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고 전해진다. 오랜기간 동안 묘의 위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1541년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였다.
영월 10경 왕의 릉 장릉은 영월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월 10경 선돌과도 가까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수기 시즌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장릉 내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박충원 낙촌비각
낙촌비각은 박충원의 충신 됨을 추세에 알리기 위해서 1973년도에 세운 것이다. 충신 박충원은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사후에 문경공이란 시호를 받았다. 노산묘를 찾으라는 어명에 의하여 찾아 치제하였으나, 그 후 방치되었던 묘를 중종 36년 영월군수로 부임한 박충원의 현몽에 의해 봉축하고 전물을 갖추고 제문을 지어 치제하였다고 알려진다.
왕세자 책봉
단종은 조선 제5대 왕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외아들이다. 1441년 7월에 태어났으며, 1448년 왕세손에 봉해졌다. 문종이 즉위하자 그 해 7월 왕세자에 책봉되었다고 알려진다.
단종 즉위
문종은 김종서와 황보인 등 의정부 대신들과 학사들에게 부모없는 어린 왕세자의 보호를 부탁하는 명을 내리고는 재위 3년만에 승하하게 되고, 어린 단종이 경복궁 근정문에서 조선 제6대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단종의 유뱃길에 스민 이야기
1457년 6월, 돈화문을 출발한 단종의 유배 행렬은 인솔 책임자인 첨지중추원사가 앞장서고, 50명의 군졸들로 이루어졌다. 유배행렬은 남한강 뱃길과 이포나루에서 청령포까지의 역로를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처니 길의 힘든 여정 속에서 일주일 뒤인 6월 28일 청령포에 도착했다고 한다.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장릉입니다^^ 한복 대여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러 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답니다. 장릉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1시간 ~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덤으로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곳이죠. 자 다음 장소로 이동해볼까요?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 곳 영월 10경 장릉을 보고 계십니다. 영월 관광지 중 장릉을 많이 찾아오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영월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한 눈에 많은 것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보시는 곳은 단종비각과 정자각입니다. 대문같이 보이는 곳 아래를 보시면 길게 정자각으로 이어진 길이 이어지는 신도입니다.
정자각
숙종 25년에 건립하였으며, 단종대왕 제향시 제를 올리는 곳으로, 집의 모양이 정(丁)자 모양으로 건립 된 제전이므로 정자각 또는 배위청이라 불리운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곳 왕의 릉 장릉입니다. 장릉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릉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둘러보니 쌓였던 피로도 날아가고, 개운해지네요^^ 영월 가볼만한 곳 영월 10경은 성수기(6~8월)가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벚꽃이 피는 4월과 단풍이 물드는 10월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월 10경 왕의 릉 장릉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입장료가 2,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환경과 더불어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곳!!
영월 가볼만한 곳
영월 10경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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