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펜션> 여름과 가을 영월 가볼만한 곳.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가족 펜션 물소리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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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16. 12:00
안녕하세요. 덕쿤입니다. 얼마 전부터 날씨가 굉장히 추워지면서 새삼 겨울이 왔구나를 실감했습니다. 다들 2017년도 여름과 가을에 여행 많이 다녀오셨나요? 국내 여행을 가신 분도 계실거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볼거리가 풍성하고,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들이 많다 보니 저도 이곳저곳 가게 되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강원도 영월 펜션 그 중에서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표현해야겠네요!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3도접경에 위치한 물소리바람소리
강원도 영월 펜션
영월 가볼만한 곳
물소리바람소리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은 가족들 또는 연인들끼리 많이 가시는 힐링 펜션입니다. 펜션 주변으로 1~2km가 전부 산 속에 둘러쌓여있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단점으로는 방에 TV가 없다는 점이겠네요. 가족들 또는 연인들끼리 여행 와서 TV 또는 게임만 하다 돌아가는 분들을 많이 봐온터라 앞으로도 설치하실 생각은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편히 쉴수 있는 해먹과 와이파이가 빵빵한 점은 좋습니다 ㅎㅎ
영월은 비가 안오기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했는데, 저번년도부터 갑작스레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굉장히 충만했어요. 강원도 영월 펜션 물소리바람소리에는 수문을 닫아서 만드는 자연 계곡과 어린이 전용 계곡이 있습니다. 어린이 전용 계곡은 작년에 직접 돌을 쌓아서 만드셨다고 하네요~
항상 여름철 여행을 가면 해병대 래프팅을 꼭 타곤 했는데, 펜션 안에 큰 계곡이 있다보니 래프팅을 접고, 계곡에서 주로 놀게 되더군요... 대신 계곡물이라서 굉장히 차갑다는 점!
통나무황토방 앞에 있는 공용 정자에는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3개의 해먹이 있습니다. 계곡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다는 장점!! 황토독채와 독채 앞에는 또 다른 해먹이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해먹을 사용할 수 있는게 신기했어요.
다만 TV가 없어서 지루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친구들 얼굴만 봐도 웃길때라서... 사장님께서 내년부터는 사용하지 않는 방갈로를 책방으로 꾸며서 어린 아이들과 성인분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 시작 된 숯불파티!! 여름철 펜션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건 바로 숯불바베큐파티!! 맛있게 먹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코스트코에서 양갈비, 대하, 소고기까지 고기만 사왔어요.ㅋㅋㅋ 진짜 이 날 먹은 양갈비 덕분에 인생 먹방 찍었어요.
붙어있는 살도 얼마 없는데 가격이 비싸서 고민고민하다가 산 양갈비인데, 먹어보니 식감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말고기 먹는 식감이라고 해야 하나? 쫄깃쫄깃하고, 숯불향까지 더해져서...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꿀꺽... 양갈비도 맛있지만, 타이거 피쉬? 엄청 큰 대하도 진짜 맛있고 다 맛있다. 여행 오면 항상 맛있는 거 먹는 것 같다.
딱 한가지 처음에 적응 못했던 것 중 하나는 강원도 영월 펜션 물소리바람소리는 아무래도 주변이 방해 받지 않는 산 속에 둘러쌓여 있다보니, 은근 밤에 나방이 많이 몰려든다. TV 없는거랑 벌레만 괜찮다면 쉬는 내내 힐링할 수 있는 강원도 영월 펜션인 것 같다. 20~30분 거리였으면 평창 올림픽때도 가고 싶지만, 1시간 거리라서 굉장히 아쉽다.
강원도 영월 펜션
영월 가볼만한 곳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3도접경에 위치한
물소리바람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