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놀러가기 좋은 계곡 펜션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여름에 놀러가기 좋은 계곡 펜션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습니다. 태풍의 영향때문인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정말 많이 오고 있네요. 오늘 포스팅은 장마철이 끝나고, 여름 휴가철에 놀러가기 좋은 계곡 펜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1년에 두 번씩 꼭 가는 단골 펜션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장마철이 시작된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의 풍경입니다.

작년에는 늦게 시작된 장마때문에 7월말에 다녀왔지만, 올해는 장마가 조금 일찍 시작되서 7월 초 중순부터 놀러가도 계곡에 물이 가득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이 펜션은 TV가 없고, 도시나 가까운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부족하지만, 마음 속 힐링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펜션 위로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계곡물이 굉장히 깨끗하고, 산에 둘러쌓여 공기가 굉장히 맑습니다. 저처럼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족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커플이 많더군요.

펜션에 도착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해먹에 누워서 낮잠좀 자고, 계곡에서 물놀이하다가 저녁에 숯불바베큐에 맛있는 식사를 하면 하루는 금방 지나가버립니다.

물고기 잡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

장마철이 끝난 7월 초부터 8월 초중순까지는 계곡에 수문을 닫아서 계곡 수영장으로 만들지만,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물이 적기 때문에 수문을 개방하고, 작은 걔곡에서 놀수 있게끔 만들어놨어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계곡로로 쭉 올라가다보면 사방댐이 있습니다. 댐 덕분에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넘칠일은 없습니다! 푸하하 아마 화요일과 수요일까지 장마가 이어지겠지만, 수압이 적어지면 바로 수문을 닫을것 같아요.

벌써부터 수문 닫은 계곡 수영장에서 뛰어놀 생각을 하니... 항상 이 곳에는 혼자 배낭여행으로 들리지만, 이번년도에는 기필고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가야겠어요. 항상 펜션 사장님한테 신세만 지네요...ㅎㅎ

펜션 주소지는 충청북도 단양이지만, 강원도 영월과 충청북도 단양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월 10경과 단양 관광지도 두루두루 볼 수 있어서 시간만 넉넉하게 여행오시면 아마 즐거운 여행하실 수 있읅거에요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호수 홉스굴에 가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호수 홉스굴에 가다.

벚꽃 만개하는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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