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 곳] 대자연을 품고 있는 힐링 펜션. 물소리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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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2. 28. 02:11
2018년 2월 23일 새벽 1시에 뜬금없이 하늘에서 천둥이 치기 시작한다... 천둥 치고 10분 뒤에 나가보니, 대폭설이 와서 온통 눈으로 뒤덮혀있더라. 갑작스럽게 오는 눈을 보면서, 어서 빨리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는 따뜻한 계절이 오기를 바래본다. 오랜만에 추억의 사진이나 꺼내보려고 한다.
대자연이 깃든 펜션
물소리바람소리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날씨도 좋은게, 어디 놀러가기 참 좋은 시기다. 필자가 1년 중 국내 또는 해외 여행을 6번정도 가는게 그 중 3번씩이나 가는 곳이 바로 강원도 영월이랑 충청북도 단양의 3도접경에 위치한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이다. 음... 정말 힐링하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곳이지만, 막 떠들고, 게임하려고 가기에는 조금 놀거리가 부족한건 사실이다.
펜션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보니, 계곡과 자연 수영장이 3개정도 있는 것 같다. 여름에 물 속으로 들어가도 정말 차갑고, 춥다. 그래도 산 꼭대기와 가까워서 그런지 물은 정말 투명하고, 깨끗하다. 여름에는 바위에 앉아서 발을 넣어두면 버들치들이 모여들어서 각질을 제거해주는데, 진짜 간지럽다ㅎㅎ
영월은 다른 여행지와는 다르게, 놀 거리는 확실히 부족한데, 훼손되지 않은 자연 풍경은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난 것 같다. 아마 일부로 강원도 영월을 이런 쪽으로 발전시키지 않았나 싶다. 영월 가볼만한 곳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은 대부분 신혼부부나 가족단위로 많이들 가신다는데, 가족끼리 추억 쌓기는 참 좋은 곳이다. 곤충 채칩부터 물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여행을 언제가야 잘 즐길 수 있을까?다. 장마 시즌이 끝나고, 계곡에 물도 많고, 깨끗하지만,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안 놀러가는 시기는 바로 6월 ~ 7월 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여행을 오기 시작한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여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6월 ~ 7월 초에 여행을 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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