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여행을 즐기다> 벚꽃 만개하는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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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 6. 04:32
안녕하세요 ^^ 저는 1년에 2번씩 꼭 찾아가는 단골 펜션이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수로 여행을 다니는 저에게는 정말 조용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기에 1년 중 벚꽃이 피는 4월과 성수기 전 후로 항상 비슷한 시기에 갑니다. 강원도 영월의 벚꽃은 기후때문에 그런지, 서울 도심보다 벚꽃이 일주일정도 늦게 집니다.
오늘은 저번에 다녀와서 찍었던 물소리바람소리 펜션의 벚꽃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자가용 또는 버스로 강원도 영월 고씨동굴을 지나면 김삿갓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군에서 심어놓은 벚꽃나무들이 2 ~ 3미터 간격으로 보이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4월 중순에 다시 가게되면 꼭 동영상과 사진을 잔뜩 찍어놓으리라...!! 벌써부터 기대되고, 벚꽃 만개한 풍경을 다 담으려고 카메라까지 구입한 상태랍니다. 하핫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바글바글 거리는 곳보다는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없는 시기 (4월 - 벚꽃 시즌과 6월 또는 8월)에 자주 가는데,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지만, 깨끗한 계곡물이 가득하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게 계곡 옆에 앉아있으면 절대 덥지 않습니다!
물소리바람소리 펜션 안에 있는 계곡에는 버들치와 송사리가 있고, 또랑에 가면 아주 작은 가재들도 보여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너무 좋답니다.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 시즌!!
4월 초 ~ 말
벚꽃 시즌
6월 초 ~ 7월 초 또는 8월 ~ 9월
성수기처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깨끗한 물이 가득 차오른 계곡에서 우리끼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수기 시즌에 여행을 가면 어딜가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 때문에 제대로 못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여름 여행은 성수기를 피해서 6월 초 ~ 7월 초 또는 8월 ~ 9월 강력 추천!!
김삿갓계곡 입구부터 펜션 입구까지 벚꽃 나무가 이쁘게 심어져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김삿갓계곡부터 펜션 입구까지는 대략 2 ~ 3km의 거리인데, 정말 아름답겠죠? 항상 내년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올해도 친한 친구와 단 둘이서 여행을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또르르
요즘은 집 근처나 서울 도심에서도 벚꽃을 쉽게 구경할 수 있지만, 4월 이후에 자연 풍경 속에서 힐링 여행을 찾고 계시다면 강원도 영월 물소리바람소리를 추천드려요. 자가용만 있으면 영월 가볼만한 곳으로 영월 관광지 10경과 정선 스카이워크 그리고 단양 관광지와 에밀 포도마을에 있는 와이너리 체험까지! 많은 관광지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자가용이나 렌트카 없이 고속버스를 타고 오신다면 펜션에만 있어야겠죠...? 그래도 1박 2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광지를 구경하기보단 펜션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저녁에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신답니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펜션 안에는 야생화를 비롯해 벚꽃 등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20대 초 중반에는 꽃 구경을 왜하나 참 궁금했었는데... 20대 후반이 되니 꽃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말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애늙은인가요...? ㅋㅋ
아!! 그리고 영월에 가신다면 송어회나 송어구이는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송어구이는 내장만 제거한 상태에서 숯불바베큐 하실 때 호일에 올려서 드시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연어구이보다 더 맛있는 송어구이 만세!! 거기에 추가로 황토독채와 독채 앞에 커다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술 한잔 기울이면...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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