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 추천> 림보 제작사 Playdead에서 만든 다크 퍼즐 인디 게임 INSIDE (인사이드)

<스팀 게임 추천> 림보 제작사 Playdead에서 만든 다크 퍼즐 인디 게임 INSIDE (인사이드)

이번 시간에는 해외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필자의 블로그에 얼마 전 포스팅했던 퍼즐 게임 '리틀 나이트메어'를 재미있게 하셨다면, 이 게임을 기대하셔서 좋다. 공포 게임과는 다르게 무서운 장면 없이,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게임 유저들을 압도한 Playdead의 퍼즐 인디 게임을 소개하겠다.

INSIDE

림보 제작사 Playdead의 후속작으로 PC 버전은 2016년 7월 8일에 출시되고,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으로 짧게 플레이가 가능하고, 21,000원에 정식 버전을 구매하실 수도 있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는 지원하지만, 게임 속에서 대사가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다. 그리고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해서 초보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권장 사양

운영체제 : 윈도우8, 10

프로세서 : i7 920

메모리 : 8GB RAM

그래픽 : GTX 660, R9-270

저장소 : 3GB

사운드카드 : 100% DirectX 9.0c

compatible sound card

전작 림보의 업그레이드 판 ?

LIMBO, 아래 INSIDE

2011년 출시된 'LIMBO'는 대사도 없고, 흑백 그림체에 암울한 분위기로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게임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후속작으로 나온 'INSIDE'에서는 흑백이 아닌, 색채가 들어갔고, 그래픽 부분에서도 확실히 좋아진 것을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속 배경이 '디스토피아'라는 점에서 전작보다 분위기가 한층 더 어두워졌다.

디스토피아 ?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표현한 유토피아의 반댓말이다. 가장 부정적인 어둠의 세계의 픽션을 극대화시킨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게임 속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은 '폴아웃', '라스트오브어스' 등이 있다.

INSIDE의 장점과 아쉬운점은 ?

이 게임은 대사가 나오지 않지만, 사소한 부분에도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그래픽과 사운드를 통해서 말이다. 상황에 맞게 디테일하게 바뀌는 배경음과 전작을 뛰어넘는 연출 그리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

다만 가격에 비해 다소 짧은 플레이 타임과 'LIMBO'를 해보시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게임의 스토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땐 퍼즐 게임인지, 도망다니는 게임인지 구분이 안갔으니...

정리하자면 이 게임은 초보자가 하기에도 괜찮을 정도로 적당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고,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배경음에 '디스토피아'라는 게임 속 배경까지 분위기가 아주 다크해져버리는 게임... 가격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지만, 소장 가치는 충분하고, 부담스럽다면 세일 기간에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NSIDE (인사이드) 스팀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4430/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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