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무료 해외 인디 공포 게임] 이보다 무서울 순 없다. 411
- …다채로운 게임들…/공포 인디 게임
- 2018. 6. 17. 00:53
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포스팅하고 있는 덕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공포 게임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웃라스트'나 '암네시아'와는 다르게 플레이타임이 짧고, 스토리가 없는 무료 해외 인디 공포 게임입니다. 짧고, 굵게 공포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게임!!
411
해외 인디 공포 게임
411
개발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해외 인디 공포 게임 411입니다. 스토리는 없고, 단순 퍼즐을 찾아가며 클리어하는 게임이지만, 갑자기 툭 튀어나오거나, 공포스러운 분위기 연출은 무료 게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합니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20분정도로 킬링타임용으로 한 번 해보시는걸 추천!!
심신미약자나 임산부에게는 자극적이니 가급적이면 피하시길...!!
게임 그래픽이 생각보다 괜찮고, 게임 공간 내에 있는 단서들을 찾으면 클리어하게 됩니다. 킬링타임용인만큼 난이도도 낮아서, 게임 초보자들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는 점.
물론 무서운건 본인 부담... 411과 같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공포 게임을 원하시는다면 'Precipice'도 추천드립니다.
이 게임 만만하게 봤다가 새벽에 이어폰 끼고 하는데 진심 이어폰 던져버림... 강심장이라도 그런 행동 좋지 않습니다ㅠㅠ 최근에 공포 게임이나 영화를 안봐서 그런지 사소한 장면에서도 금방 놀라게 된다는... 참고로 게임 진행의 대부분이 랜턴을 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둡습니다.
저처럼 눈이 침침하신 분들은 밝기를 최대한 올리고 플레이 해주세요.
게임을 끝까지 해봤지만,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하고 끝남... 그래도 무료 게임이라는 점에서 킬링타임용으로 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2018년도 들어서면서 제가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했던 공포 게임들처럼 퀄리티 있는 공포 게임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네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공포 게임 제작 회사들은 조금 더 분발하시기를...ㅠㅠ 다음에도 411처럼 재미있는 게임 한 편 소개하는 포스팅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411 게임 사이트 링크
태국 폐쇄 병동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현상을 체험하다. 공포 대작 게임 ARAYA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완의 꿈 속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실화 공포 게임 Fibri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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