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폐쇄 병동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현상을 체험하다. 공포 대작 게임 ARAYA

…다채로운 게임들…/공포 인디 게임
2017. 12. 1. 12:45

안녕하세요. 재밌는 인디게임을 소개해드리는 덕쿤입니다. 제가 'Steam', 'Game jolt'에서 즐길 수 있는 공포 게임을 주로 소개하고 있는데, 재밌는 게임들이 있는 반면에 돈 주고 산 게임도 막상 해보면 값을 못하는 게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데모 버전을 해보고 기대가 되서 정식 버전을 구매했더니, 재미없다거나 스토리가 완전 바뀌었다거나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소개해드릴 인디 게임은 현재 데모 버전과 정식 버전 둘 다 즐길 수 있는 태국만의 공포 분위기를 연출한 공포게임을 소개하겠습니다.

ARAYA

'ARAYA'는 데모 버전을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고, 정식 버전은 16,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데모 버전은 플레이 시간이 많이 짧은데, 정말 무섭습니다.

태국 병동에서 시작하게 되는 'ARAYA'는 태국 폐쇄 병동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무시무시한 공포 체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사운드 효과로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이어폰 또는 헤드셋을 끼시고 플레이하신다면 더욱 ~~무서운~~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권장 사항

OS 윈도우 7/ 8/ 8.1/ 10

프로세서 I7-4790 프로세서 8M 캐시

메모리 4GB RAM

DirectX 버전10

저장 용량 8GB 여유 공간

개인적으로 병동이나 학교 내부에서 플레이하는 공포 게임은 진심 전부 무서운듯... ARAYA는 주인공 플레이 시점에서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3명이 차례대로 시점이 바뀌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나름 반전요소를 포함한 게임입니다.

<그레이브 인 카운터>라는 정신병동 체험하는 공포/스릴러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랑 살짝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ARAYA는 어떤 게임일까 ?

정식 버전에서는 마리사, 라마, 분 3명의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총 챕터 10까지 있고, 시점이 계속 바뀌면서 공포감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굉장히 쏠쏠하답니다. 데모 버전에서는 시점 변화가 없던터라 확실히 몰입도가 좋습니다.

아무도 없는 태국 병동, 그 안에서 무언가를 찾는 주인공 무언가를 찾으려고 단서를 찾을 때마다 병동 내에서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 게임 내 엘레베이터 앞에 보면 병동 카운터가 있습니다. 실제 병원에서도 병실에서 호출하면 전화기 또는 삐삐같은게 울린다고 하더군요.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문이 잠겨있는걸 확인하고 카운터로 왔더니... 잠겨있던 병실에서 호출을 눌렀네...?

스팀 무료배포 중인 'ARAYA' 데모 버전도 충분히 무섭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더 탄탄해진 스토리로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폐쇄 병동에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무서울수밖에...

전체적인 감상평

데모 버전으로만 봤을 땐 스토리,공포감 연출, 사운드 효과, 퀄리티 모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인디 게임입니다. 해외 또는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이지만, 정식 버전이 유료이다보니 데모 버전을 꼭 먼저 플레이해주시기 바랍니다. 데모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태국 병동 공포 게임^^

스팀 무료배포 중인 태국만의 공포 분위기를 연출한 공포게임

ARAYA 스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