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스토리와 고요한 BGM으로 유저들을 현혹시키다. 니어 오토마타 (NieR : Automata™)

애절한 스토리와 고요한 BGM으로 유저들을 현혹시키다. 니어 오토마타 (NieR : Automata™)

최근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서 PC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현재 일적인 부분으로 작업하는게 있어서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한데, 오랜만에 오픈월드 어드벤쳐 게임을 소개해볼까 한다. 미리 말해두지만, 게임성이나 스토리와 상관없이 캐릭터의 취향이나 편의성 때문에, 조금은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니어 오토마타

NieR : Automata™

장르 : 오픈 월드 액션 RPG

PS4 , PC 버전

발매 : 2017년 4월 27일

PC 버전의 경우 유저 한글패치 및 유저 프레임 최적화 가능

'스퀘어 에닉스'와 '플래티넘 게임즈'의 합작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서 원가 75,700원에 구매하실 수 있고, 2018년 3월 15일까지 50프로 할인가격인 38,750원에 구매하실 수 있다. 원가 가격이 5만원대에서 7만원대로 상승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원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꼭 구매하고 싶다면 할인 기간에 사는걸 추천드린다. 어느 게임이던,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법

'니어 오토마타'는 니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작품은 '니어 레플리칸트'다.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와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권장 사양

운영체제 : Windows 8.1, 10 64bit

프로세서 : Intel Core i5 4670, AMD A10-7850K

메모리 : 8GB RAM

그래픽 : GeForce GTX 980 VRAM 4GB, AMD Radeon R9 380X VRAM 4GB

저장소 : 50GB 여유 공간

사운드카드 : 11 supported

니어 오토마타 스토리

머나먼 미래, 갑자기 침략해온 이성인은 인류 앞에 기계 생명체를 보내게 된다. 압도적인 전력 앞에, 인류는 지상에서 나와 달로 도망치게 되는데... 지구를 되찾기 위해, 인류는 안드로이드 병사에 의한 저항군은 만들게 되고, 추가적으로 신형 안드로이드 전투용 보병 부대를 투입하기까지 이른다.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에서 펼쳐지는 기계 생명체와 안드로이드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니어 오토마타'는 니어 레플리칸트의 차기작으로 각자의 창조주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려는 기계 생명체와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의 가격이 비싸고,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일지라도, 애절한 스토리와 고요한 BGM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긴박함은 한마디로 미쳤다고 표현하고 싶다.

니어 오토마타는 총 4가지 난이도로 나뉘어진다.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메인 엔딩은 총 5가지가 있고, 전체 엔딩은 총 26개가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메인 엔딩만 진행해도 되고, 서비스로 주어지는 나머지 엔딩들도 진행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게임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는 총 3명이 있는데, 바로 2B9S 그리고 A2다. 캐릭터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포스팅 초반에 취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취향이 바로 캐릭터다.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살짝 민망하거나, 부끄러울 수도 있는 취향을 가진 2B라는 캐릭터. 추가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게임 속 대사가 굉장히 오글거린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봐서 그런지, 크게 오글거리거나 그런 부분들은 없었다.

니어 오토마타의 장점과 아쉬운점은 ?

처음에 이야기한것처럼 스토리와 고요하게 흘러나오는 BGM은 정말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다.

스토리와 BGM때문인지, 엔딩 후에 밀려오는 여운이 강한 편이고, 랭크 미션을 통해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도 있고, 랭크 미션을 패스한다면 생각보다 단조롭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애절한 스토리와 고요한 BGM 그리고 깔끔한 그래픽이 장점.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만큼 아쉬운 부분도 상당히 많은데, 일단 아무리 고퀄리티의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 게임이지만, 75,700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 현재 스팀에서 50프로 할인해서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지만, 플레이 타임이나 PC 최적화 부분을 생각하면 7만원은 너무 비싸다. 그리고 자주 바뀌는 시점 변화나 보스의 단순한 패턴은 게임의 흥미를 깨트릴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장점도 많고 아쉬운점도 많은 게임이지만, 참 괜찮은 게임이다. 물론 할인 가격에 산다면 말이다. 예전에는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 지금은 서브 퀘스트도 깨면서, 스토리를 보고, BGM을 듣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기계 생명체와 안드로이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화려한 액션 RPG 탄막 슈팅 게임 니어 오타마타. 최적화 부분이나 가격면에서는 너무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이정도의 여운이 남는... 스토리와 BGM은 안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PS4 버전은 괜찮지만, PC 버전으로 즐기시려는 분들은 유저 한글 패치와 프레임 안정화를 인터넷에서 찾으신다면 즐기시는걸 추천드리면서, 니어 오토마타 포스팅을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니어 오토마타 스팀 사이트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524220/NieRAuto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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