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특선 영화> 말하는 곰과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나홀로집에를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 패딩턴

<새해 특선 영화> 말하는 곰과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나홀로집에를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 패딩턴

안녕하세요. 2018년도 새해도 어느 덧 하루가 지났습니다. 1월1일만큼은 기분좋은 마음으로 일찍 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벌써부터 새해 특선 영화가 TV에서 방영을 해주네요 ㅠㅠ 오늘 본 영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영국판 나홀로집에


새해 특선 영화

패딩턴


패딩턴

2015년 1월 상영

상영시간 95분

장르 모험 코미디

패딩턴2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입니다!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쟁이 곰의 특별한 런던 여행기. 말도 하고, 매력 넘치는 사고뭉치 곰 패딩턴!! 폭풍우에 가족을 잃은 꼬마곰 패딩턴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나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된다.

하지만 움직이기만 해도 사고!! 만지기만 해도 사고!! 매순간 사고를 치는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한편, 말하는 곰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악당 밀리센트는 호시탐탐 패딩턴을 노리게 된다.

영화 초반에 곰만 나오는 영화로 착각했다... 패딩턴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 페루에서 가족과 살고 있던 곰돌이는 사고로 인해 가족을 잃게 되고, 런던으로 건너오게 되면서, 브라운 가족과 만나게 된다.

브라운 가족과 함께 살아가면서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패딩턴. 그리고 매리 브라운은 이름 없는 곰에게 패딩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패딩턴은 곰이지만, 런던에 아는 사람이 없는게 아니다. 옛날 자신이 살던 페루에 왔던 모험가로부터 런던에 오면 가족처럼 맞이해줄게 라는 이야기를 듣고, 런던으로 오게 된 것이다.

박제사 밀리센트는 자신의 컬렉션을 모으기 위해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잡아다가 학대를 하는 악마 중에 악마로 나온다. 그런 그녀가 말하는 곰 패딩턴을 호시탐탐 노리게 되는데, 영화 중반부까지는 별 다른 내용없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후반부부터는 패딩턴이 밀리센트에게 납치되면서 빠른 전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진짜 보면서도 미국 영화 <나홀로집에>의 동물버전이라고 생각함.ㅋㅋ 스토리 전개도 비슷하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원츄

브라운 가족이 처음엔 말하는 곰 패딩턴을 집에서 내쫒고, 어울리기 싫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이 쌓여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그리고 브라운 가족의 할머니가 이야기 한 명언도 잊혀지지 않는다.

"패딩턴에게 헨리 브라운이 필요한거처럼

아이들에게는 패딩턴이 필요해"

사고뭉치로만 생각했던 패딩턴은 사실 처음 와보는 인간 세계에 낯설었던게 아닐까? 시간이 지나 패딩턴의 소중함을 느끼고 패딩턴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전체적인 감상평

새해 특선 영화답게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다. 사실 특선에 방영해서 어쩌다가 본 영화지만, 2018년 2월에 개봉 예정인 패딩턴2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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