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식욕을 자극하는 맛있는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저번 포스팅에서는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맛있는 영화 '남극의 쉐프'를 소개해드렸는데, 저번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도 맛있는 영화 한편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이 영화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고, 1970년에 개봉한 서부 영화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내 이름은 튜니티

1970년 개봉

테렌스 힐, 버드 스펜서 출연

감독 엔조 바르보니

방랑자 '튜니티'는 형제 '밤비노'가 보안관 노릇을 하고 있는 도시로 가게 된다. 사실 밤비노는 진짜 보안관이 아니다. 그는 진짜 보안관의 다리를 부러뜨려 죽게 만든 뒤 지금까지 보안관 노릇을 하고 있던것이다. 튜니티와 밤비노는 이 지역에서 모르몬 교도들을 축출하고, 그 땅을 빼앗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는 마을지주와 대결하게 되는데...

벌써 48년 전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이 영화는 사실 유튜브 먹방으로 처음 알게된 영화인데, 주인공인 튜니티와 그의 형제 밤비노가 영화 속 음식들을 너무 맛있게 먹는것이 아닌가? 분명 이 영화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70프로는 될거야... 튜니티의 복스럽게 먹는 장면만 보면 배가 고파온다. 한국 먹방의 신 하정우를 능가하는 저 모습...

영화의 주인공 '테렌스 힐'의 능글맞은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데, 보면서도 잘생겼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하정우와 정우성을 같이 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영화 속에서 튜니티가 한 명대사가 너무 공감된다.

시간이 있어야지, 아무것도 안 해도 바쁜걸

너무 와닿아서 가슴에 송곳처럼 박혀버림

튜니티와 밤비노는 좀도둑이지만, 길거리에 나쁜 사람들이 있으면 혼내주고 착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코미디영화를 넘어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힐링영화. 남극의 쉐프

말하는 곰과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나홀로집에를 생각나게 하는 따뜻한 영화!! 패딩턴

고독한 미식가를 떠올리게 하는 먹방 애니메이션 와카코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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